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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평가기관들이 하나로 뭉쳤다.
한국정보보안기술원(KOIST), 한국아이티평가원(KSE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시스템보증(KOSYAS) 등 4개 CC인증 평가기관들은 평가 업무의 발전과 CC인증 시장 저변확대를 위해 평가기관 협의체인 ‘한국CC평가협회(협회장 황창환)’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초대 협회장은 황창환 KOIST 이사가 맡게된다.
협회는 이날 서울 구로동 서울시창업지원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CC인증 평가자 양성, 보안업체 의견수렴, CC인증 제도 개선 건의 등과 같은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 개발자의 현장 목소리를 CC인증자에게 전달하는 등 국내 CC평가·인증업무를 활성화하고 국내 CC인증제품이 고품질을 달성하도록 지원해 국내 정보보호업체 경쟁력 향상 및 국가정보보호 강화에 일조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황창환 협회장은 “CC인증 업무가 미래창조과학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평가기관의 목소리를 정부와 심사기관에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가 정보보호 육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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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디지털데일리]